[뉴스핌=송의준 기자] 보험업계에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이색 지식공유의 장이 열렸다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은 13일 경기도 용인 휴먼센터(연수원)에서 박근희 사장, 지점장, 핵심자격 보유자 등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내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업 인력뿐만 아니라 전 계층간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Knowledge Fair 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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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알리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독특한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TED 방식으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연사로 나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CFP, CFA 등의 자격보유자들이 따로 모여 해당 전문지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의 본질, 금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조용현 지점장도 “평소 영업활동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박근희 사장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필요로 하는 노하우나 지식을 혼자만이 아닌 전 임직원과 공유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식 공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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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