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천헌금' 의혹 현기환 "오늘 검찰 자진출두"
기사등록 : 2012-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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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대선 경선후보 4인은 3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여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뉴시스] |
김문수 후보 "후보 4명이 현안에 대해 견해를 나누고 합의된 사항을 이같이 정리했다"고 말했다.
특히 공천 의혹과 관련 "비례대표 공천 의혹 외에도 지역구 공천에서도 경쟁력 있는 비박계 의원들이 컷오프라는 미명아래 대거 공천에서 탈락됐다"며 "당시에도 여론조사 자료 조작 등 불공정 공천 의혹이 많았다. 당시 여론조사 자료도 모두 공개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선경선에 대해선 "특정계파 위조의 편파, 불공정, 비리 공천이 있었다면 이는 특정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인단이 구성된 원천적 불공정 경선을 의미한다"며 "이 역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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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