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후보에게 듣는다②] 손학규 "與공천헌금 파문, 박근혜 리더십 문제 노출"
기사등록 : 2012-08-06 16:48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6일 일반 시민들이 최근 경제 어려움의 주 원인으로 삼고 있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관련,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인정비율)규제완화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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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후보가 뉴스핌과 단독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고 그런 가운데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늘려가야 한다"며 "주택으로 경기를 붐업시킨다는 것은 악순환을 가져오는 것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청와대에서 부동산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일부 완화키로 한 데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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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