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D-9] 박근혜·문재인·이정희 '2차 TV 토론'
기사등록 : 2012-12-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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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 왼쪽부터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사진공동취재단] |
선관위 관계자는 "방식은 1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 간 상호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경기침체 대책·경제민주화·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하나 있고, 한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질문 1분, 답변 1분 30초를 하게 돼 있다. 예를 들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 문 후보가 박 후보에게 묻고, 박 후보가 문 후보에게 묻는 식으로 6번의 문답이 있을 예정이다.
복지정책 실현 방안을 묻는 대국민질문은 맨 마지막 순서로 사회자가 공통질문을 세 후보에게 하면 1분 30초씩 답변한다.
다음은 세 후보가 세 짝으로 이정희-문재인, 문재인-박근혜, 박근혜-이정희의 세트로 각 3분씩 6분 자유토론이 있다. 6분 주어진 시간 안에서 3분 동안 자신의 말을 하거나 질문 답변을 하는 약간의 자유토론형식이 들어간다.
2차 TV토론회는 황상무 KBS 기자가 사회를 맡으며, KBS·MBC·SBS 공중파 방송3사와 케이블뉴스채널 및 라디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