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신(神)', 주식시장도 예측해 주나요?
기사등록 : 2013-09-06 14:26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하면 이동통신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s)들은 오는 2018년까지 90억달러의 비용을 절약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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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즈니스테크놀러지) |
빅데이터란 형태가 다양하고 순환 속도가 너무 빨라 기존 방식으로는 관리, 분석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말한다. 보통 데이터의 양(Volume), 다양한 형태(Variety), 그리고 빠른 속도(Velocity)를 빅데이터를 대표하는 특성 '3V'로 꼽는다.
현재 이동통신사업자들은 기업 내부에 빅데이터 분석 조직을 두거나 외주를 줌으로써 빅데이터 활용에 나서고 있다. 버라이존이나 텔레포니카 등이 사내조직을 꾸리고 있으며 오랑쥬와 T모바일은 EE(Everything Everywhere)란 통신 합작법인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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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세로축은 월별 테이터량(테라바이트), 가로축은 연도.(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