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소매판매 증가세 '주춤'…상반기 비해선 빠른 속도 지속 (상보)
기사등록 : 2013-10-18 11:37
[뉴스핌=주명호 기자]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화되면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을 보탰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을 뿐더러 전분기 성장률 7.5%를 상회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 분기 성장률은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성장세이기도 하다. 지난 1분기에는 7.7%의 성장률을 나타낸 바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성장률은 7.7%의 속도를 보이고 있어 연간 7.5%인 정부의 성장률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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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가통계국 |
스위스은행 증권의 왕타오 수석 연구원은 "3분기 GDP 성장률은 중국 실물경제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며 경제 회복세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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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가통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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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가통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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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가통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