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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시민들이 10일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시내를 우왕좌왕하고 있다. [출처:AP/뉴시스] |
[뉴스핌= 권지언 기자] 지난 주말 슈퍼태풍이 휩쓸고 간 필리핀 피해지역 주민들이 식량난을 겪고 있어 구호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다. 피해가 집중됐던 타클로반 시민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고, 도시 곳곳에서 약탈이 일어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