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 재건축 단지값 '꿈틀'..최고가 ‘아크로리버파크’ 흥행에
기사등록 : 2013-12-16 15:00
[뉴스핌=한태희 기자] '청약 대박'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 파크'에 웃돈이 최소 2500만원 붙어 나오고 있다.
오늘(16일)부터 3일간 계약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웃돈이 붙은 분양권의 손바뀜이 얼마나 일어날 지 관심을 모은다.
일대 중개업소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입지 때문에 아크로리버의 분양권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대림산업이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 조합원 아파트와 일반분양 분양권에 최소 2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용 59㎡와 전용 84㎡와 같이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주로 거래된다.
서초구 반포동 황금공인 관계자는 "층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웃돈으로 최소 2500만원을 생각해야 한다"며 "중소형 아파트도 많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지어지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신반포 1차를 재건축 한 아파트다. 총 1620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이중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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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리버 파크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