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3-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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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별그대 열풍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캡처] |
지난 2월28일 중국 관영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는 '별그대' 마지막 회가 국내에 방영된 지난 27일 저녁, 동시번역이 제공돼 중국 시청자들과 같은 시간에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한국 방영 이후 몇 시간이 뒤 자막과 함께 드라마가 올라오지만 SBS '별에서 온 그대'는 뜨거운 인기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던 것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김만중이 쓴 고전소설 '구운몽'은 극중 도민준(김수현)이 추천한 뒤로 중문 번역본이 동이 났을 정도로 '별그대 열풍'이 대단하다고.
또 극중 전지현이 언급한 '치맥' 역시 중국에서 인기임은 물론, 전지현이 착용한 아이템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별그대 열풍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별그대 열풍, 대박이다" "대장금 이어 제 2의 한류?" "전지현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