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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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침몰 여객선 선사 청해진해운이 3주 전에도 여객선 사고를 냈다. [사진=뉴시스] |
3주 전인 지난 3월 28일에 청해진해운의 소속 다른 여객선이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했다.
당시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 탓에 여객선이 늦게 출발했다가 시야 확보가 안돼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해진해운은 이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탑승권과 탑승 명부를 대조해 총 477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최종 확인했으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당시 승객 447명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해당 교사 14명과 나머지 여행객 107명, 직원 1명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