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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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임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이 두고 간 빵과 우유가 국화와 함께 제단에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날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는 가족단위 조문객들이 몰리면서 한때 조문 행렬이 800m 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조문객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헌화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수학여행단 116명(학생 112명, 교사 4명)을 비롯해 부천의 한 초등학생과 그의 부모 등 3명까지 모두 119명의 위패·영정사진이 안치돼 있다. 희생자 중 단원고 학생 39명의 위패 영정사진은 안치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