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1.1%…4주 연속 하락
기사등록 : 2014-05-26 15:10
[뉴스핌=함지현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추락하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췄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셋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1.1%를 기록했다.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지난 19일 소폭 상승했으나 유가족들과 야권의 비판적 입장이 보도되면서 주 중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안대희 전 대법관 총리 후보 지명과 남재준 국정원장 및 김장수 안보실장의 사실상 경질 소식에 주 후반 다시 반등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포인트) 상승한 41.5%로, 3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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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리얼미터> |
이번 주간집계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6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9%p, 응답률은 8.4%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