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 주택대책](8) 전문가 “구매력 늘고 투자 및 신규수요 살아날 것”
기사등록 : 2014-09-01 14:59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에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집값 급등기 때 도입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공공부문은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주택공급은 지양하고 장기임대주택과 같은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비 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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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부 장관(가운데)과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왼쪽),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오른쪽)이 '9.1 주택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제 폐지에 대해 서 장관은 "공공관리제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비 조달 문제로 사업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공공지원제에서는 이 둘을 적정히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합과 시공사간 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를 마련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