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데스 호치민 통신] 외투기업 수출호조로 무역흑자 정착
기사등록 : 2014-09-30 13:42
베트남 증시는 지난주 조정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상승을 주도하였던 GAS를 비롯한 석유개발업종의 일일등락에 따라 지수의 등락이 반복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600p를 하향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전주말 대비 -1.35%하락한 604.98p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및 3위인 GAS의 주초 3일간 8.7%하락과 VIC의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물량 부담에 따른 5.5%하락이 지수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6일 3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년동기대비 5.62%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제조업 부문이 +8.57%로 전년동기(6.8%)대비 크게 증가하였고, 부동산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부문이 +6.3%로 전년동기(5.34%)대비 증가하였습니다.
8%대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제2의 중국으로 평가받았던 베트남 GDP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대로 하락하였으나, 2012년 5.25%를 저점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