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인하 논란] 전문가60% "10월 기준금리 2.00%로 내린다"
기사등록 : 2014-10-14 16:20
[뉴스핌=한태희 기자] 주택시장이 내일(1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주택 전세난이 가중될 수 있어서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전세난은 지금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월세로 바꾸는 전셋집이 늘어나는데다 남은 전셋집의 전셋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
14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 주택 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전셋집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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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내일)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집주인인의 월세 선호 현상이 빨라져 전세 공급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 때문에 주택시장도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지역에 월세와 전세 시세표가 붙어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