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형임대주택] 기업형 임대리츠, 활성화 위해 규제 더 푼다
기사등록 : 2015-01-22 11:00
[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9월 인천 도화지구에 기업형임대주택 2000가구가 첫 선을 보인다.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9000만원에 월 40만~60만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주택 첫사업으로 오는 9월 인천 도화지구에 200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주택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출자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오는 3월 리츠(부동산간접투자회사)를 설립한다.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를 매각하고 보통주로 참여한다. 대림산업은 건설투자자로서 시공과 보통주 출자 및 임대주택 관리·운영을 맡는다.
리츠 설립 후 주택기금이 출자한다. 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한다. 이후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도화지구 5BL, 6-1BL 부지를 매입한다. 오는 9월 착공과 동시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증금 5000만~9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중반에서 60만원 초중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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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