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부질문 '성완종 리스트' 공방…"성역없는 수사" (종합)
기사등록 : 2015-04-14 15:45
[뉴스핌=김지유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 광주지역 조영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가 피의자로 수사받게 된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장을 밝히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 관여를 어떻게 차단할지에 대한 방안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출처 = 뉴시스> |
앞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와구 총리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발언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반면 이완구 총리는 돈을 받은 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