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달러에 부정적이지 않아..금리인상 늦춰지지 않을 것"
기사등록 : 2015-06-10 14:53
[뉴스핌=김성수 기자]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한 때 122엔선까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일시 급락하는 등 변동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엔화 약세가 더 심화될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을 내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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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 <출처=블룸버그통신> |
그는 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환율이 선반영됐을 경우 실제 금리인상이 이뤄져도 달러화 강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환율이 경제상황을 반영해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