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스·하젠스탑 "바이(BUY) 멕시코"
기사등록 : 2015-06-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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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 <출처=블룸버그통신> |
이 같은 주장은 월가 거물들의 주장과 정반대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버크셔헤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은 "채권 금리가 너무 낮아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상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크트리캐피탈그룹의 하워드 막스 공동 창립자도 "국채와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에 투자해 거둘 수 있는 수익은 제로에 가깝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지나친 리스크를 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채권시장은 지난 몇달간 극심한 변동을 겪어왔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 개선세에 디플레이션 우려가 꺼져가며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치에서 가파르게 치솟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글로벌 채권 지수는 5월 말 이후 1.8%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해 7.8% 상승했었다.
이날 마이너드 CIO는 "향후 2년간 상황이 극적으로 악화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