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인천시가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해 공동을 협력한다는 계왹을 세웠다.
1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병국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과 새만금개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투자유치기관들의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사례를 설명하며 “새만금청과 인천경제청의 협력은 글로벌 투자유치전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경제청의 홍보관, 전망대 및 연세대송도캠퍼스 등 주요 사업지역을 둘러봤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 날 부서 간 자매결연 통한 업무소통 강화,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우수 업무매뉴얼 및 개선사례 공유, 시너지 효과가 있는 공동행사 개최를 통한 비용절감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열린 ‘정부3.0 체험마당행사’에서 인천시 홍보관을 방문한 이 청장을 조명우 인천부시장이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앞으로 새만금청과 인천시는 정부3.0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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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새만금청장은 16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과 새만금과 인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새만금청>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