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8-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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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한반도로 전개가 예상되는 미군의 전략자산은 괌의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 전략폭격기와 일본 요코스카에 있는 핵추진 잠수함 등이다.
한미는 북한이 과거 7차례 준전시상태를 선포했을 때, 미국의 전략자산을 전개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첫 번째가 억지"라며 "도발할 수 없도록 우리 군과 미군이 한미연합으로 도발을 억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도발시 후회하고 가혹할 정도로 대응함으로써 감히 도발을 못하도록 하겠다“며 ”한미가 그런 차원에서 (전략자산 전개를)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