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9-08 10:18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080억엔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엔화 약세에 힘입은 자동차와 반도체 부문이 수출을 4.6% 늘린 반면 저유가로 수입이 6.5%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지적 재산권 사용료가 1996년 7월 이후 역대 최대로 집계된 데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서 적자폭을 줄였다.
직접투자 수익을 포함하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2조2312억엔으로 1985년 7월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한편, 함께 발표된 8월 무역수지는 7149억엔 적자로 2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조5543억엔, 수입액은 0.6% 줄어든 4조2692억엔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