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정화 예비비 자료 제출하라"…예결위 파행
기사등록 : 2015-11-02 20:19
![]() |
<사진제공=뉴시스> |
이번 정부의 국정화 강행에 야권을 비롯한 진보진영은 즉각 실력행사에 돌입하는 등 적지 않은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항의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당 지도부는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강행할 경우 3일 오전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하겠다는 강경 방침까지 내세우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교육부를 상대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의견서를 전달하기로 하고, 정부의 행정예고 마지막 날인 이날 자정까지 각 시·도당을 통해 찬성 의견을 취합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