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12-01 16:04
[뉴스핌=이수호 기자] 파티게임즈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현수 현 다다소프트 대표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가 이끌던 다다소프트는 모바일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로, 카카오와 손잡고 맞고 개발에 나선 업체다.
신임 대표이사직에 내정된 김 대표는 과거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 게임사업팀장을 시작으로 NHN 한게임 게임사업총괄, NHN 중국지사 대표이사, CJ E&M 넷마블 포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다각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국내 보드게임 시장 확대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인사에 대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환경에 대응해 자체 콘텐츠 파워를 길러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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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파티게임즈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 = 파티게임즈> |
한편, 전임 이대형 현 대표는 전문성을 활용,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담당해 자체개발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게임으로 명성을 떨쳤던 '아이러브커피'를 비롯한 '아이러브시리즈'를 지속 개발해 소셜 네트워크 게임의 성공을 재현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