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의 '노트북9' 신제품이 출시 초반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출시한 '노트북9' 신제품(모델명 : 900X5L, 900X3L)이 열흘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하루 평균 1000대 가량 팔린 셈으로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5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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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노트북9'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회사 관계자는 “초기 반응이 좋아 매우 고무적”이라며 “뛰어난 성능, 슬림한 디자인, 초경량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춘 것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 중으로 ‘노트북 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컴 오피스 네오, 블루투스 마우스, 인텔 소프트웨어 스타터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15인치 화면과 6.2mm 두께의 베젤을 갖춘 노트북 ‘900X5L’은 ‘퀵 충전’ 기술이 적용돼 모바일마크 기준 20분 가량만 충전해도 최대 3.7시간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 노트북 ‘900X3L’은 무게가 840g으로 2015년형 동일 사양 대비 무게를 230g이나 줄였고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메탈 소재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프로스트 화이트·임페리얼 블랙·펄 핑크·제이드 블루 등 트렌디한 4가 색상으로 출시된 ‘노트북 9 라이트’는 최신 트렌드인 메탈 느낌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