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과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 등에 대한 야3당의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 씨 사건 대책,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방안, 사드배치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그러나 사드배치 문제의 경우, 국민의당은 야권이 함께 반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찬반에 대한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있어 공조가 이뤄질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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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오른쪽)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