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경남 밀양 화재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 밀양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1시 40분쯤 화재 현장인 밀양 세종병원을 방문해 밀양소방서장과 밀양시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과 사후 조치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밀양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37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다.
문 대통령은 화재 발생 소식에 전날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와 인명·재산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