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카자흐스탄과 주택 분양 보증기법을 전수한다.
5일 HU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국영회사 바이테렉 및 주택보증기금을 방문해 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 주마쇼프 사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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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카자흐스탄 국영회사 바이테렉(Baiterek)과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에 나섰다. 왼쪽부터 주마쇼프 HGF 사장, 아이다르 Baiterek 사장, 김대식 駐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재광 HUG 사장 [사진=HUG] |
양해각서에는 주택보증제도 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 강화가 담겼다. 이틀간 실시된 심층 토론에서는 양국 보증기관 실무자 간 분야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재광 HUG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분양보증제도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전담기관을 설립한 최초의 국가"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