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서는 '나인원 한남'아파트의 임차인 모집 평균 경쟁률이 5.53대 1을 기록했다.
2일 나인원 한남의 시행사인 디에스한남에 따르면 나인원한남은 341가구에 대한 임차인 모집 결과 1886명이 신청해 평균 5.53대 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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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조감도 [자료=대신] |
나인원 한남은 한남동 680-1 일대 5만9182㎡에 지하 3층~지상 최고 9층 9개동 규모로 짓는 최고급 아파트다. 주변보다 분양가 높다는 이유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거절하자 임대 분양으로 전환했다.
나인원한남은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4년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206~244㎡이다. 가구당 보증금은 33억~48억원, 임대료는 월 70만~250만원 수준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