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수규 차관이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편의점 가맹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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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일 편의점주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최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업계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정부는 소상공인의 요청사항을 자세히 듣고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함께 논의해 대책마련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날 장관 고시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835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최저임금안과 동일한 내용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