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유한양행, 화장품 OEM '코스온' 최대주주로…"화장품 사업 강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한양행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코스온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유한양행은 이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리틀마마 알프베베 라인 3종. [사진=유한필리아]

코스온은 17일 3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 282만2579주를 발행하며, 1주당 발행가는 1만2400원이다.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률은 10%다.

유한양행이 이 중 201만6129주를 받아간다. 납입이 완료되면 코스온 최대주주는 이동건 대표에서 유한양행으로 바뀐다. 나머지 신주는 바디프랜드와 인성하이텍이 각각 40만3225주와 40만3225주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앞서 2015년 코스온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경영에도 일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250억원 추가 투자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을 보다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현재 유한필리아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뷰티·헬스 전문회사 유한필리아를 설립하고, 같은해 12월 유아 화장품 브랜드 '리틀마마'를 출시했다.

2026년 05월 22일
나스닥 ▲ 0.19%
26344
다우존스 ▲ 0.58%
50580
S&P 500 ▲ 0.37%
7473

유한양행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기존 리틀마마 외에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OEM 사업을 하는 등 관련 분야를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코스온은 지난해 매출 1005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한 화장품 OEM 업체다. 연간 약 87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은 주로 국내외 홈쇼핑 및 온라인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코스온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운영자금을 중국 신규공장 투자검토, 설비 및 원부자재 매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keu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