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김상조 공정위원장 "대기업 갑질 근절해야... 공정 경제 약속"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갑질 피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조성을 약속했다.

정의당 공정 경제 민생 본부와 추혜선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롯데 갑질 피해자·김상조 공정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미 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장, 류근보 아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롯데 계열사의 갑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 대표들과 김 위원장이 만나 직접 피해사례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김 위원장은 "공정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사회의 약자 '을'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평평한 운동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 갑질 피해자들의 문제는 공정위에서도 열심히 검토, 조사하고 있다"며 "사건들을 충분히 조사해 우리 사회의 거래구조나 관행을 공정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롯데갑질피해자-공정거래위원장 간담회에서 추혜선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장, 김상조 공정위원장, 김영미 롯데피해자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0.23 yooksa@newspim.com

김영미 피해자 연합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기업 갑질 근절을 호소했다.

김 회장은 "중소상공인의 곳간은 텅텅 비어가는데 대기업의 곳간은 차고 넘치고 있다"며 "'을'들의 피눈물 나는 돈을 착취해 123층이라는 초고층 건물이 세워졌다"고 비판했다.

2026년 05월 08일
나스닥 ▲ 1.68%
26247
다우존스 ▲ 0.02%
49609
S&P 500 ▲ 0.84%
7399

이어 "대기업의 부당한 갑질은 범죄이고, 범죄 기업은 퇴출된다는 강력한 원칙이 세워져야 공정 경제 사회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추 의원은 "우리 사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기업의 갑질은 자행되고 있다"며 "유관부처들이 힘을 모아 갑질에 대응하고 관련 제도 개선할 수 있도록 범부처 합동 대책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피해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모두발언까지만 공개됐다.

 

204mkh@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