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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최종구 "실손보험 간편청구, 의료계가 환자 입장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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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와 관련 "의료계가 환자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정감사에서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망을 활용하게 될 경우에 청구절차가 굉장히 간편하게 해지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손보험금 청구는 절차가 비효율적이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실손의료보험금을 자동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보험가입자가 의료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기만 하면, 의료기관이 심평원 망을 이용해 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전달, 보험금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민간보험의 업무를 공적기관인 심평원에 위탁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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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도 "의료기관들이 심평원망을 활용하는 데에 거부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진 의원은 "준비하는 서류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실손의료보험금을 포기하는 국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2018.10.26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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