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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우소나루 “연금개혁 올해 진전 있어야”…의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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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시각) 최대 현안인 연금개혁이 올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의회에 주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당선 후 브라질리아를 처음 방문한 지난주에도 “연금개혁에 한 발짝도 다가가지 않고 올해를 보낼 수 없다”며 빠른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차기 경제장관 임명이 유력한 파울로 게데스 경제자문 [사진=로이터 뉴스핌]

차기 재무장관인 파울로 게데스가 이끄는 새 정권 경제단은 재정적자 축소 및 시장 신뢰 회복,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싶어하는 반면, 오닉스 로렌조니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정치 자문단은 새 정권을 지지할 의회가 들어서는 내년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연금제도는 브라질 부채 부담을 가중하는 동시에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기여한 주 요인으로 지적된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재정악화를 이유로 2015년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잇달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한 바 있다.

게데스 경제자문은 만약 연금개혁안이 올해 승인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내년에 급속도로 추진해야 하는 부담을 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소 제한적인 개혁안이라도 올해 의회를 통과하면 정부는 내년에는 다른 경제 개혁에도 집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게데스 자문은 개혁안의 빠른 승인으로 정부가 “시야를 확보해 한층 차분히 구조적 개혁을 단행”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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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데스 자문에 따르면 의회가 올해 연금제 개혁을 승인할 경우 201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5%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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