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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문체부 질책한 이낙연 총리 "컬링선수 문제제기 처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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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체육계 적폐 근절 주문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컬링선수들의 문제제기는 처음이 아니다. 평창올림픽 이전부터 선수들은 지도자들의 잘못을 하소연했다. 그런데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부는 시정하지 않았거나 못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0회 국무회의를 통해 체육계의 적폐 근절을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27 kilroy023@newspim.com

이낙연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민의 큰 사랑을 받으셨던 컬링선수들의 폭로로 컬링은 물론 체육계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척결하라는 요구가 다시 분출하게 됐다”며 이를 시정하지 않은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부에 대해 지적했다.

이 총리는 “컬링뿐만이 아니다. 체육계 내부의 오랜 문제를 고치지 않고는, 한국체육의 지속적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저는 감히 진단한다”면서 “몇 사람의 지도자나 특정 인맥이 선수양성과 선발 등을 좌지우지하는 체육계의 적폐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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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비상한 각오로 체육계를 쇄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계부채 및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전국에 설치된 44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서민금융 상품 안내와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해줄 것을 주문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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