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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감소 여파’ 3Q 증권사 순익 1조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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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정 따른 시장 침체로 수수료 수익 5천억 줄어
주식관련 자기매매이익도 50% 가까이 급감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코스피 강세로 상반기까지 호조를 이어가던 국내 증권사 및 선물회사의 이익 규모가 3분기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 3분기 주요 항목별 손익 [자료=금융감독원]

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8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권사 55사의 당기순이익은 9576억원이다. 이는 1조2458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 2882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주가 조정에 따른 거래량 감소와 주식시장 침체로 수수료수익 및 자기매매이익이 감소한 것이 첫 손에 꼽힌다.

실제로 수수료수익은 2조1575억원으로 전분기 2조7061억원보다 5000억원 이상 줄었다. 자기매매이익 역시 채권 처분·평가이익 증가에도 주식관련이익이 50% 가까이 급감해 1조424억원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조41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자산과 자본이 동시에 증가해 재무건전성은 오히려 좋아졌다. 

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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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449조3000억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393조6000억원, 5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평균 순자본비율은 553%, 레버리지비율은 675.1%로 전분기 대비 각각 0.2%포인트, 9.6%포인트 축소됐다.

3분기 중 국내 선물회사 6사의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분기 59억원 대비 8.5% 감소했다. 하지만 자본이 62억원 증가한 것과 달리 자산과 부채가 각각 439억원, 502억원 줄어 평균 순자본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16%포인트 늘어난 549.7%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중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했으나 주식시장 침체, 대내외 경기불안 여파로 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금리 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증시불안 요인에 적지 않은 만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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