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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플린 전 보좌관 불구속 요청…“수사에 상당히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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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4일(현지시각) 재판부에 이번 사건의 몸통격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불구속 상태에서 공판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다.

뮬러 특검팀은 이날 제출한 가석방요구서에 따르면 특검은 플린 전 보좌관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 “장기적이고 직접적인 통찰력을 지닌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였기에 그의 초기 협조가 특히 매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플린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러시아 주미 대사 간 교류내용과 전후사정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 등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에 특검은 “시기적절하게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 (수사)를 상당히 도운 피고인의 공로를 인정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플린 전 보좌관 선고 공판은 오는 18일 콜롬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다.

플린 전 보좌관은 지난해 12월 미 연방수사국(FBI)에 자신의 러시아 내통 혐의와 관련해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플린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초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선임됐으나 당시 주미 러시아 대사였던 세르게이 키슬랴크와 대(對) 러시아 제재 해제를 논의한 사실이 드러나 취임 24일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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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은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유죄를 인정한 유일한 트럼프 행정부 관리다. 뮬러 특검은 2016년 미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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