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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120원 보합...올해 마지막 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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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화웨이, ZTE 제품 사용 금지 행정명령 검토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재차 높아져 소폭 상승 예상"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에서 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120.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1120.3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9.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

<자료=코스콤CHECK>

달러화는 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전일 미 증시는 급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중 하락폭을 키웠으나 장 후반 반등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초 중국 화웨이와 ZTE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은 미중 무역갈등에 잡음으로 작용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예산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비난하면서 셧다운 장기화 우려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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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최근 글로벌 증시와 환율 거래량 줄어든 가운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달러/원은 변동성이 줄어든 모습"이라며 "금일도 좁은 범위에서 거래 예상되고 1110원 중후반대에서는 매수 물량이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외환 딜러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재차 강해진 가운데 소폭 상승 흐름이 예상되나, 연말 장세가 여전해 수급에 의한 레인지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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