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중국은 8일 오후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갖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방문과 관련, 중국과 북한은 예로부터 우호 관계로 중국의 이번 김위원장 초청은 전통적인 양국 우호에 기초한 고의급 만남이라고 밝혔다.
![]() |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외교부] |
루캉(陆慷)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북미가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로서, 문제 해결을 위한 양측간 만남이 매우 유익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며 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은 또 북미 쌍방간의 대화가 계속되는 것을 지지하며 좋은 성과가 얻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미관계 전문가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12월 말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받았다"고 보도했다.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