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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아시아 ‘최고’ 투자처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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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서 베트남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도 베트남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베트남뉴스는 15일(현지시간) 뉴스 네트워크 아시아(NNA)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을 아시아 최고 투자처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업에 다니는 630명의 응답자 중 35.7%는 베트남을 투자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나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일본 비제조업 부문의 한 직원은 설문 조사에서 일본 기업들이 사업을 캄보디아나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확장할 수 있지만 우선 베트남에서 사업을 개시한 후에나 그러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아시아의 2위 유망 투자처로 지목된 나라는 인도였다. 17.8%의 응답자는 투자처로 인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 참가자들은 높은 잠재 성장률과 인구 증가율과 소득 증가율, 새로운 환경 규제에 따른 새로운 상품 수요로 인도가 유망한 투자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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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3번째로 유망한 투자처로 중국을 꼽았다. 7.9%의 응답자들은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고 답했다. 다만 이는 2017년 설문 조사 당시 12.6%보다 낮아진 수치다. 베트남뉴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이 같은 선호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설문 조사에서는 동남아 국가 중 2번째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유망 투자처로 언급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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