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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후보자 아들 특혜 채용?…한국선급, "의혹제기 학점 당락에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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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서류전형, 낮은 학점에 합격?
해당 학점은 전체 100점 중 5점 불과
자소서 1000자 중 363.4자만 쓰고 합격?
"1000자 가이드라인 제시한 적 없어"
다른 경력직 작성분량도 500자 정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제기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특혜 채용의혹과 관련해 한국선급이 해명에 나섰다. 문제로 제기한 경력직 서류전형의 학점배점이 ‘전체 100점 중 5점’ 밖에 되지 않는 등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사진=세계해사대학]

15일 한국선급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국선급 하반기 공채 검사기술직(선체) 직무채용 시험에 응시한 문성혁 후보자 아들은 경력직으로 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직급 체계로 보면, 문 후보자 장남은 고위직인 P1부터 가장 아래인 P4 중 P4등급(100여명)이다.

앞서 이양수 의원은 문 후보자 아들의 학점이 3.08점으로 지원자 146명 중 139등에 그쳤지만,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선급 측은 “경력직 서류전형 배점은 경력(60점), 자기소개서(30점), 영어성적(5점), 학점(5점)으로 구성돼 경력에 대한 배점이 60점으로 가장 높고 학점에 대한 배점은 전체 100점 중 5점 밖에 되지 않아 당락을 크게 좌우하는 항목은 아니다”고 전했다.

분량 가이드라인이 ‘1000자 이내’이나 363.4자만 쓰고도 합격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분량을 1000자 이내로 작성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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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력직 응시자의 자소서 평가는 본인의 경력사항이 얼마나 당사에 적합한지 정도와 현업에 바로 투입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자소서 내용의 진실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경력직 응시자의 자기소개서 항목 당 작성분량은 평균 500자 정도”라고 설명했다.

자소서에 ‘해양대 가족’이라는 점으로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양대 가족이 아닌 해양대 출신으로 돼 있다. 878명 중 234명이 해양대 출신이다. 누구든지 올 수 있는 비율이다. 탈락한 해양대 출신들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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