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OPEC “베네수엘라, 제재와 대규모 정전으로 산유량 급감”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와 대규모 정전으로 지난 3월 산유량이 장기 저점을 갱신한 것을 보고했다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원유 생산량과 공급량이 한층 줄어들 수 있다는 소식이다.

OPEC과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감산,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석유 금수 제재 등으로 인해 올해 들어 국제유가는 32%의 상승랠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OPEC에 유가를 낮추라며 한층 압박을 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은 월례 보고서에서 베네수엘라의 3월 산유량이 일일 96만배럴(bpd)로 2월에 비해 약 50만bpd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감산에 동참하는 OPEC+ 산유국들이 오는 6월 이후까지 감산 기간을 연장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뜨거워질 전망이다. 러시아 측에서는 이미 산유량을 늘리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OPEC과 러시아 등 OPEC+는 지난 1월 1일부터 6개월 간 산유량을 120만bpd 줄이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6월 25~26일 회의에서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AI MY뉴스 AI 추천

베네수엘라 산유량 급감과 더불어 지난 2월 선진국 석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도 나와 글로벌 석유시장의 과잉공급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추세다.

 

원유 채굴장비[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