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26조263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3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4조3731억원보다 1조 8902억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7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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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 안전과 건강권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예산 최우선 반영, 미세먼지 등으로부터의 도민 건강권 확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분야 투자 확대, 복지서비스 확충, 도 재정체력 강화 등 다섯 가지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