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신중년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50·60세대인 신중년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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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신중년을 위한 교육 모습[사진=고양시청] |
앞서 고양시는 지난 2월 장애인 재활 지원 매니저, 축제 디렉터, 경영지원 매니저 등 시가 직접 수행하는 17개 사업에 신중년 전문인력 43명을 선발했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장애인 주간 보호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보건소, 창업 및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지역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별도 수행기관을 통해 실시하는 청소년 학습 보조 및 진로 상담, 노인 여가 건강관리사 등도 선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전문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일자리 사업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생활밀착형 지역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중년의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강화 및 노후설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