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SK 와이번스 대졸신인 최경모가 자신의 데뷔 첫 안타와 득점에 성공했다.
SK 최경모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북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최경모는 지난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로 지명된 대졸신인이다. 앞선 12경기에서 대주자와 대수비로 주로 출전한 최경모는 이날 경기서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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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경모가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SK 와이번스] |
최경모는 0대4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우중간에 잘맞은 타구를 날렸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는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잡지 못하며 최경모의 2루타로 기록됐다.
데뷔 첫 안타로 출루한 최경모는 2사 후 한동민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 때 득점에 성공,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