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의 2019년 2분기(4~6월) 실업률이 2.0%를 기록했다고 국영베트남통신(VNA) 등이 11일 보도했다. 취업자 수는 5458만명을 기록했다.
베트남 노동·사회사업부는 “베트남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노동자의 수입 및 직업훈련 수강률도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에도 취업자 수가 5432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0.61% 증가했다. 이 기간 실업자 수는 105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980명 감소했다.
노동·사회사업부는 “앞으로 제조·가공, 건설, 도소매 등의 업종에서는 고용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농림수산업, 광업, 금융·은행·보험 등에서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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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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