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조국 논란 확산되자 與 내부 기류 변화…의총서 갑론을박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21일 오후 의원총회 열고 조국 청문회 대응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집권 여당 내부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철통 엄호’를 당부했다. 다만 조 후보자를 향한 정서적 반감이 확대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 논란에 “일부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부분이 있으나 사실관계에 특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사법개혁 등을 완수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후보자 논란에 대해 “정확히 제대로 대응하자는 의견이 더 많았다”고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1 leehs@newspim.com

박용진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조 후보자 논란과 관련,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 정말 진솔하고 분명하게 입장을 말하는 것이 맞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비슷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8

그는 이어 “국민들의 실망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 면에서 (조 후보자가) 솔직하게 설명하고 해명하면서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조 후보자 본인은 정치적 근육이 적다고 했다. 그러나 이미 정치의 영역에 들어와 있고, 링 위에 올라와 있다. 링 위에서 싸우는 것은 본인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여론이 심각하다. 조 후보자의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층이 지금 이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비판을 하고 있어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해명을 내놓는다”면서 “이렇게 되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다. 결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choj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