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19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오는 21일이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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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보건복지부는 긍정적 치매안심문화조성 및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 및 정책추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표창한다.
이번 표창은 평택·송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두 센터가 협력해 치매국가책임제 국정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기반 조성의 우수성과 치매인식개선 및 세대별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통해 지역 역량을 높여 온 결과다.
또 매안심대학이라는 체계적인 치매예방 및 고위험군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추진 치매대상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안전망구축, 노인장기 요양기관 연계 교육시스템 구축, 치매대상자들의 체계적 등록·관리시스템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송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치매는 어르신들에게만 해당하는 사회적 문제가 결코 아니다”며 “세대별 모든 시민이 건강생활 실천과 뇌 건강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발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