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NHN고도의 고도몰5를 전자상거래자격 실기시험 프로그램으로 추가 채택했다.
대한상의는 8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과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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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이윤식 NHN고도 대표(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이에 대한상의는 내년부터 전자상거래 자격시험 실기프로그램으로 고도몰5를 추가로 채택할 예정이다.
고도몰5는 NHN고도가 만든 온라인쇼핑몰 개발프로그램이다.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등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상거래자격 실기시험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하나로 제한돼 현실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전자상거래에 종사하는 더 많은 인력들이 시험에 응시하고,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N고도는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인터넷쇼핑몰 개발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 자격시험 준비 중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자에게는 실무중심의 취업·창업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