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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삼성전자 인도 4G구축사업에 7.5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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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이통사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사업 지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인도 1위 이동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지오)에 총 7억5000만달러 상당(대출 3.41억유로, 보증 3.75억달러)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사진=수출입은행]


지오가 최근 진행 중인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은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향후 기지국 및 시스템관리장비, 코어시스템의 무선접속망 등을 지오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오는 가입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네트워크 확장 사업을 펼치는 등 인도 이동통신시장을 선도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1년부터 6년간 인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등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 시장 인도를 공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금융 지원이 우리 기업의 일류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하는 데 일조하고, 국내외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11개의 신시장 동반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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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은 네트워크 장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5G등 후속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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